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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m's Story]/[잡학사전]

미스터트롯 계약서 갑질논란 -

최근 예능프로그램 중 단연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미스터트롯이 계약서 갑질 논란에 휘말렸고, TV조선 제작진 측이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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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 제작진은 최근 불거진 계약서 갑질 논란과 관련하여, "여타 오디션 프로그램과 유사한 수준의 출연계약이며, 사전에 법률 자문을 받아본 결과 특별히 불공정하다는 의견은 없었다. 또한 출연자들과 사전에 협의된 사항이며, 해당 계약에 대해 적극 동의한 후 진행되었다." 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한 언론보도에서 TV조선 미스터트롯이 출연자들의 출연계약서 일부를 공개하며, 타 방송사나 프로그램에 비해 출연자들에 현저하게 부당한 독소조항이 있었다고 주장하며, 1억 갑질 논란을 제기했다.


해당 보도에서 제기한 불공정 독소조항은 1억원 위약금 조항 / 출연료 선별적 지급 조항 / 방송사의 저작재산권 소유 조항이다.



매체가 일부 공개한 출연계약서에 따르면


1) 계약해지에 따른 1억원 손해배상 청구


TV조선은 출연자와의 계약해지와는 별개로 출연자가 정당한 사유없이 계약을 해지하거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경우 1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


2) 출연료 지급


본선 이상 진출한 출연자에 대해서만 10만원의 출연료를 지급


3) 저작재산권


미스터트롯에서 공개되는 음원의 저작재산권 일체는 방송사가 소유한다.


4) 기타사항


방송이 종료된 후에도 미스터트롯 홍보 프로그램 섭외요청에는 적극 응해야한다.



일각에서는 출연자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내용이 많다고 보는 시각도 있으나, TV조선에서는 출연자도 적극적으로 동의한 사항이며, 내부 검토 결과 법적문제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


한편 미스터트롯은 12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결승전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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