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 트롯트 열풍과 트롯트 스타를 만들어내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이 막바지로 행하면서, 최종 우승자가 누가 될 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강력한 우승후보로 임영웅, 이찬원, 장민호 등이 주목받고 있다. 미스터트롯 임영웅 이찬원 장민호 우승호보들에 대해 정리해보았다.
■ 미스터트롯 - 준결승 & 결승
트롯트 경연 서바이벌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은 준결승과 결승만을 남겨두고 있다. 3차 본선에서 우승한 임영웅, 류지광, 황윤성, 강태관과 추가 합격으로 올라온 영탁, 김호중, 김희재, 신인선, 정동원, 이찬원, 장민호, 김수찬, 김경민, 나태주 등 총 14명이 준결승에 오르게 되었다.
* 미스터트롯 - 준결승 후보 (14명)
- 임영웅
- 류지광
- 황윤성
- 가애관
- 영탁
- 김호중
- 김희재
- 신인선
- 정동원
- 이찬원
- 장민호
- 김수찬
- 김경민
- 나태주
■ 미스터트롯 우승후보 - 임영웅, 이찬원, 장민호
1) 임영웅
미스터트롯 초반부터 실력자임을 입증했던 임영웅은 3차 본선무대에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뽕다발" 팀으로 류지광, 황윤성, 강태관과 함께 무대에 올라 2위를 차지하고, 에이스전에 솔로로 나서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로 전체 순위 1위를 만들어냈다. 이 무대로 3차 본선 라운드 새로운 진으로 뽑혀 최고 실력자임을 재확인시켰다. 임영웅은 노래에 담긴 감정을 깊이있게 전달하는 풍부한 감정표현이 최대 장점으로 평가 받고 있다. 4주 연속 대국민 투표 1위를 차지하며, 우승을 차지하더라도 이상하지 않을만큼의 실력과 인기를 갖추고 있다.
2) 이찬원
4주 연속 대국민 응원투표 1위를 지키던 임영웅을 견제했던 이찬원. 이찬원은 미스터트롯이 후반을 향해 갈수록 폭발적 관심을 얻고 있다. 25살의 앳된 외모에 어울리지 않은 구수한 보이스로 반전매력을 뽑내고 있는 이찬원은 13살 어린나이에 SBS 스타킹에 대구 조영남으로 출연해 이미 트로트 실력을 선보인 바 있으며, 이후 전국노래자랑에 두 차례 출연해 우수상과 최우수상을 받은 수준급 트로트 가수이다. 어릴 때부터 큰 무대에 서본 까닭인지, 남다른 무대매너를 자랑하고 있고, 심사위원들도 선수급 무대매너를 갖춘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3) 장민호
미스터트롯 참가자 중 최연장자인 장민호는 올해로 43살이다. 최연장자이다보니 그만큼 무대경력도 22년이라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무대에서 제대로 즐길 줄 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런 이유로 미스터트롯 첫 방송 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기도 했다. 1997년 그룹 유비스로 데뷔하였으나, 흥행에 실패하여 활동을 접었고 발라더로 전향하였으나 이마저도 여의치 않았다. 결국 가수의 길을 포기하고 수영강사를 하던 중, KBS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에 참가하면서 다시 가수의 꿈을 키우게 되었다.
* 미스터트롯 우승후보
1) 임영웅
- 풍부한 감정표현이 최대 장점
- 4주 연속 대국민 투표 1위
2) 이찬원
- 13세 첫 방송 데뷔 (스타킹 대구 조영남)
- 남다른 무대매너
3) 장민호
- 미스터트롯 최연장자 (43세)
- 풍부한 경험 (97년 그룹 데뷔 후 솔로활동 경험)
지금까지 미스터트롯 우승후보 3인방에 대해 알아보았다. 과연 최종 우승자는 누가될 것인지, 갈수록 흥미를 더해가고 있는 미스터트롯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