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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m's Story]/[직장인이야기]

선릉 맛집 은희네 해장국 내장탕에 반하다.


직장인의 몇가지 안되는 즐거움 중 하나가 점심시간에 먹는 맛있는 메뉴가 아닐까 싶다. 한차례 추위가 지나가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은 겨울이라 뜨끈한 국물이 생각난다. 그래서 직장동료들과 선릉 맛집 은희네해장국을 가기로 결정!! 웨이팅을 최소화하기 위해 빠른 걸음으로 이동했다. 선릉 맛집 은희네해장국을 소개한다.



* 본 포스팅은 어떠한 경제적 대가를 받지 않고, 주관적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 선릉 맛집 은희네 해장국 - 외관 및 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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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네 해장국은 선릉역에서 도보로 약 10분 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다. 선릉공원 입구에서는 약 5분 정도가 소요된다. 선릉 맛집답게 점심시간에 맞춰가면 웨이팅은 기본이다. 하지만 회전율이 빠르고, 기다리면서 미리 주문을 하는 시스템인데, 이름 불러서 들어가면 음식이 미리 준비가 되어 있어서, 길지않은 점심시간에도 충분히 식사가 가능하다.


선릉은희네해장국02


메뉴는 심플하다. 맛집일 수록 메뉴는 심플한 법! 해장국 아니면 내장탕이다. 해장국은 한번도 안먹어봤고, 매번 내장탕만 먹어보았다. 그래서 오늘도 내장탕을 주문했다





■ 선릉 맛집 은희네 해장국 - 내장탕 


선릉은희네해장국04


이름을 불러서 내부로 들어갔더니, 역시 내장탕이 이미 세팅되어있다. (이런거 굳굳ㅋㅋ) 밑반찬은 깍두기, 고추, 쌈장, 그리고 간 마늘이 나온다. 간 마늘은 해장국에 넣어서 풀어 먹는 방식인데, 요 간 마늘이 정말 신의 한 수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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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의사랑 너의사랑 선릉맛집 은희네 해장국 내장탕! 일단 내용물이 충실하게 들어가있다. 간 마늘 풀어서 국물 한숟갈 먼저 떠먹으면...캬....1주일 전에 먹었던 술이 해장되는 느낌이다. (좀 오반가?ㅋㅋ) 분명 빨간색 국물인데 정말 엄청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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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탕 속 내용물이다. 일단 내장이 푸짐하게 들어가있는데, 정말 1도 비리지 않고 쫄깃쫄깃 씹히는 맛이 정말 맛있다. 잡내도 당연히 없다.


선릉은희네해장국11


다음은 선지. 선지도 잡내는 당연히 없고, 퍼석거리지 않고 탱탱하니 좋은 상태이다.


이후에는 정신없이 먹느라 사진이 없네..;;ㅋ

직장동료들과 어~어~ 하면서 남김없이 싹 비우고 나왔다.




매번 갈때마다 정말 맛있게 먹고 나오는 선릉 맛집 은희네 해장국!! 선릉 근처에서 해장국을 먹는다면 강력히 추천한다!!



* 본 포스팅은 어떠한 경제적 대가를 받지 않고, 주관적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