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추위도 한풀 꺽이고 이제 따뜻한 봄이 다가오고 있다. 요즘은 봄이 되면, 황사나 미세먼지 때문에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과거에 비해 더욱 높아진 것 같다. 봄철에는 환절기이기 때문에 면역력 관리나 개인 위생에 특히 신경써야 한다. 봄철 건강관리법에 대해 정리해보았다.
■ 봄철 건강관리법 #1 - 잘 먹어라!
환절기가 되면 감기에 걸리는 사람이 많다. 이유는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 꽃샘추위까지 더해져 몸의 면역력이 약해졌기 때문이다. 면역력을 증강시키려면 면역세포들이 활발하게 일할 수 있도록 해야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충분한 영양섭취를 해줘야한다.
봄철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적정한 양의 고기, 콩, 생선, 계란 등 단백질 식품을 꾸준히 먹어주고, 비타민 등도 신체에 적절히 공급해줘야 한다. 그러지 않고 단당류, 지방, 가공식품, 식품첨가물 등을 많이 섭취하면, 몸이 금새 피로를 느끼고,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나 독감에 걸리기 쉽다.
단백질 식품 외에도 채소나 과일을 많이 먹는 것도 중요하다. 채소나 과일에는 항산화 성분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 피부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
그리고 충분한 수분공급을 위해 물을 자주 많이 마시는 것도 중요하다. 체내 수분공급이 원활하면 체내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할 수 있어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되어 호흡기 질환이나 피부 질환 방지에 도움이 된다.
* 봄철 건강관리법 #1 - 잘 먹어라!
- 단백질 섭취 : 적정한 양의 고기, 콩, 생선, 계란 등
- 채소 / 과일 섭취 : 피부노화 방지
- 충분한 물 섭취 : 노폐물 배출
■ 봄철 건강관리법 #2 - 잘 자야한다!
봄철 면역력을 강화하고 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당연한 얘기겠지만, 충분한 수면시간을 확보하여야 한다. 봄철이 되면 춘곤증 등으로 낮잠을 잔다거나, 잠을 깨기 위해서 다량의 커피 등의 카페인을 섭취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숙면을 방해하게 된다.
충분한 수면시간을 확보하지 못하거나, 숙면을 취하지 못할 경우에는 신체 리듬이 깨지고 면역력이 떨어져 쉽게 피로해지고, 일교차가 조금만 생겨도 금새 감기나 독감에 걸릴 수 있다.
하루 수면시간 (7~8시간)을 정해놓고, 최대한 규칙적인 수면패턴을 습관화하여 충분히 잘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
* 봄철 건강관리법 #2 - 잘 자야한다!
- 충분한 수면 : 면역력 강화
- 과도한 커피 섭취 자제
- 하루 수면시간 : 7~8시간
- 규칙적인 수면패턴 생활화
* 숙면하는 방법은 아래 포스팅 참조
■ 봄철 건강관리법 #3 - 규칙적인 운동 필수!
충분한 영양섭취와 수면시간과 함께 꼭 필요한 것이 바로 규칙적인 운동이다. 규칙적인 운동이 병행되어야 우리 몸이 강력한 면역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 규칙적인 운동은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뭉쳐있는 근육을 이완시켜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된다. 그리고 체내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여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 봄철 건강관리법 #3 - 규칙적인 운동 필수!
- 규칙적인 운동 : 스트레스/긴장 완화, 신진대사 원활 >> 면역력 증강
■ 봄철 건강관리법 #4 - 자외선 차단제는 수시로!
보통 여름철에만 자외선이 강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봄철에도 자외선은 강하다.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를 상하게 하고 싶지 않다면, 자외선 차단제를 수시로 발라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여야 한다.
그리고 봄철에는 황사, 미세먼지, 꽃가루 등의 유해물질이 공기 중에 많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외출 후에는 필히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클렌징해주어야 한다. 클렌징을 할때는 세안제 거품을 충분히 낸 후 가볍게 마사지 하듯 문질러서 머리 경계선, 귀와 턱까지 꼼꼼히 닦고 미온수의 물로 여러 번 가볍게 헹궈내는 게 좋다.
* 봄철 건강관리법 #4 - 자외선 차단제는 수시로!
- 강한 자외선 : 피부 노화 촉진
- 외출 시 : 수시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준다.
- 외출 후 :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클렌징 해야한다.
■ 봄철 건강관리법 #5 - 손은 수시로! 목욕은 한번만!
봄철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건조한 대기로 인한 피부건조증 예방에 신경써야 한다. 세수하거나 샤워할 때 뜨거운 물보다는 피보온도보다 약간 낮은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피부건조증이 있는 사람은 너무 잦은 목욕이나 사우나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봄철 미세먼지, 꽃가루 등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청결을 유지해야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외출 후 손을 자주 씻는 것이 좋다. 손을 씻은 후 피부가 건조해지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 핸드크림 등으로 충분히 보습하는 것도 잊어서는 안된다.
* 봄철 건강관리법 #5 - 손은 수시로! 목욕은 한번만!
- 피부건조한 경우 : 잦은 목욕이나 사우나 자제
- 외출 후 : 손씻기 필수!
지금까지 봄철 건강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잘 먹고, 잘 자고, 많이 움직이고, 잘 씻어서 건강한 봄을 만끽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 숙면하는 방법은 아래 포스팅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