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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m's Story]/[잡학사전]

2020년 손 없는 날 / 길일_총정리(완결편)

[2020년 손 없는 날]

 

이제 경자년 / 2020년이 다가왔다.

 

시간 진짜 빨리간다!

 

나이를 먹으면 먹을 수록, 

시간이 빨리 간다고 하던데...

나이를 먹어가나보....흑흑.....ㅠㅠ

 

새해가 오면서, 

이런 저런 새해 계획을 많이 세우게 되는데, 

 

이사, 결혼 또는 개업 등의 중요한 계획을 세울 때는, 

어른들이 필히!! 꼭!!

손 없는 날 or 길일을 택해서 잡으라고 하신다.

 

손 없는 날은 무엇이고, 

2020년의 길일은 언제일까??

 

2020년 손 없는 날, 길일에 대해서 알아보자!!

 


1. 손 없는 날의 의미

[손 없는 날의 의미]

"손" 이란,

날 수에 따라 동서남북으로 다니면서, 

사람의 활동을 방해하고 사람에게 해코지 한다는

악귀 또는 악신을 뜻하는 단어이다.

 

 

"손" 은

초하루와 이튿날에는 동쪽, 

사흗날과 나흗날에는 남쪽, 

닷샛날과 엿샛날에는 서쪽, 

이렛날과 여드렛날에는 북쪽 으로 가고, 

 

9, 10, 19, 20, 29, 30 일에는 하늘로 올라가서 손이 없다고 한다.

 

 

즉 "손" 없는 날이란, 

사람에게 해를 입히는 악귀가 없는 날이란 뜻으로, 

귀신이나 악귀가 돌아다니지 않아 인간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길한 날을 의미한다.

 

 

그래서 "손" 없는 날에 

이사, 결혼 또는 개업 등의 날을 잡는 

우리나라 전통 민속신앙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보통 이삿짐 센터나 결혼식장에서도 

"손" 없는 날과 "손" 있는 날 가격이 틀리고, 

당연히 "손" 없는 길일이 더 비싸다.

 

 

2. 2020년 손 없는 날

 

[1월]

 

1월의 손 없는 날은, 

 

1월 3일 / 4일 / 13일 / 14일 / 23일 / 24일 이렇게 총 6일이다.

 

그 중 1월 4일만 주말이고, 나머진 다 평일.

 

[2월]

 

2월의 손 없는 날은 

 

2월 2일 / 3일 / 12일 / 13일 / 22일 / 23일 이다.

 

2월 2일 / 22일 / 23일 이 주말이라, 

1월에 결혼식 날 못잡은 분들 요 때 예식장 예약 치열할 듯ㅋㅋ

 

근데 지역에 따라서 2월에 결혼식 피하는 곳도 있었던 듯.

 

[3월]

 

3월 손 없는 날은

 

3월 3일 / 4일 / 13일 / 14일 / 23일 이렇게 4일이다.

 

3월 14일만 주말이라, 이날 경쟁 치열할 듯!

 

 

 

[4월]

 

4월 손 없는 날은

 

4월 1일 / 2일 / 11일 / 12일 / 21일 / 22일 이렇게 6일이다.

 

4월 11일 / 12일이 주말이다.

 

[5월]

 

5월 손 없는 날은

 

5월 1일 / 2일 / 11일 / 12일 / 21일 / 22일 이렇게 6일이다.

 

[6월]

 

6월 손 없는 날은

 

6월 1일 / 10일 / 11일 / 20일 / 29일 / 30일 이다.

 

6월도 6월 20일 하루만 주말이다.

 

[7월]

 

7월은 

 

7월 9일 / 10일 / 19일 / 20일 / 29일 / 30일 이 손 없는 날이다.

 

[8월]

 

8월은 

 

8월 8일 / 9일 / 18일 / 27일 / 28일 이 손 없는 날이다.

 

[9월]

 

9월은

 

9월 6일 / 7일 / 16일 / 25일 / 26일 이 길일이다.

 

[10월]

 

10월은 

 

10월 5일 / 6일 / 15일 / 16일 / 25일 / 26일 이 손 없는 날이다.

 

[11월]

 

11월 손 없는 날은

 

11월 4일 / 5일 / 14일 / 23일 / 24일 이다.

 

[12월]

 

12월은

 

12월 3일 / 4일 / 13일 / 14일 / 23일 / 24일 이 손 없는 날이다.

 

 


지금까지 2020년 손 없는 날에 대해 알아보았다.

 

사실 나도 이런 미신(?) 안 믿고 신경 안쓰는 편인데, 

어르신들은 그렇지 않으신듯...ㅋㅋ

 

어쨌든 옛부터 손 없는 날이 길일이라는 믿음이 있으니, 

피할 수 있다면, 피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