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제네시스의 첫 SUV 모델 "GV80"이 2020년 1월 국내에 출시된다.
출시를 앞두고,
내/외부 디자인이 공개 되었다.
GV80은 제네시스 라인의 플래그쉽 SUV인 만큼
우아하고 고급진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로 무장했다.
그럼 지금부터 GV80의 디자인과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자!!
1. GV80 디자인
GV80 전면부는 중앙의 방패모양의 크레스트 그릴을 두고,
양 측면으로 얇은 라인의 램프 4개를 배치했다.
중앙 그릴이 G90보다 훨씬 커진 느낌이라,
전면에서부터 웅장함과 강인한 인상을 준다.
확실히 첫 인상부터,
"나는 대형 고급 SUV이다!!" 라는 느낌이 뿜뿜!!
그리고 하단부에 에어댐을 장착하고,
사이드 부분을 크롬으로 포인트를 줘서,
크고 웅장하면서도, 스포티함과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
GV80 사이드 디자인은
전면부 램프 상단에서 이어진 사이드 라인이,
테일램프 끝까지 완만하게 이어져서, 포물선 형태를 그리고 있다.
상단에 완만한 라인과 달리
하단에는 볼륨감의 근육질 이미지로 대비감을 극대화 하여,
차량 바디의 볼륨감과 역동적인 느낌을 살리고자 한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C필러와 창문 부분의 가파른 삼각선이
전체적인 느낌을 살린 것 같다.
펠리세이드에서의 C필러의 각진 라인은
조금 답답하고 진부한 느낌이 들었는데,
GV80은 날렵한 삼각형으로
다소 무거운 느낌이 들 수 있는 대형 SUV에
스포티한 감각을 살린 것 같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외관도 외관이지만,
실내 디자인을 보고 좀 놀랬다.
이게 국내차 맞나?! 할 정도로
뭔가 고급스럽고 광활한 느낌이다.
차량 내부크기 자체가 커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군더더기 없이 너무 깔끔하다.
우선 끊기지 않는 직선형태의 송풍구가 가장 눈에 띄고,
센터콘솔에 다이얼 방식의 변속기가 있어서,
깔끔한 느낌이다.
그리고 센터페시아에도 다이얼은 2개만 배치했고,
디스플레이 창도 간결하게 넣어놨다.
찾아보니 역시 현대에서
내장 디자인의 컨셉을 "여백의 미" 로 잡았다고 한다.
복잡한 조작버튼을 최소화하여,
운전자가 단순/깔끔한 공간에서의
안락감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 했다고 한다.
깔끔하고도 고급진 느낌!!
2. GV80 최첨단 신기술
1) 에어백
- 측면에서 충돌이 발생할 때,
탑승자들 간의 충돌을 방지할 수 있는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을 최초로 적용했다고 한다.
- 이 에어백을 통해,
탑승자들 간의 충돌로 인한 머리쪽 부상을 약 80% 감소 시킬 수 있다고 한다.
2) 자율주행
- 전방 충돌방지 보조기술을 강화하여,
교차로 좌/우에서의 차량충돌이 감지되면 제동을 작동하고,
- 전방에 보행자와 충돌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핸들방향을 돌리는 기술이 적용되었다고 한다.
- 그리고 AI 를 통해,
운전자의 패턴을 분석해 자율주행에 적용하여,
운전자가 운전하는 것과 흡사한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머신러닝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
(이것 참 신박할세...ㅋ)
- 정밀 내비게이션을 기반으로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 진출입로 자동 감속 기술이 적용된다.
- 방향지시등을 작동하면,
차로변경을 제어하는 고속도로 자동 차로변경보조 기술도 적용된다.
3. GV80 편의사항
GV80은 국내 최초로
-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 제네시스 카페이 (차량 내 간편결제기술)
- 제네시스 통합 컨트롤러 (필기 인식 조작)
- 음성인식 기술 강화
- 능동형 소음저감 기술 : 노면 소음을 분석해, 반대 위상의 음파를 발생시켜 소음 저감 (똑똑한데?!)
을 적용했다고 한다.
이달 출시를 앞두고 공개된 제네시스 GV80!!
공개된 디자인 컷만 놓고 본다면,
정말 기대해도 좋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잘 만든 것 같다.
디자인 뿐만 아니라,
탑재된 운전보조 & 편의 기술도 정말 신박한 것 같다.
대형 SUV 시장에서
히트를 친 펠리세이드에 이어,
출시 예정인 GV80이 SUV시장에서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된다^^
참고로 가격은 모델별로 6000~8000만원 수준이라고 한다.
* 본 포스팅은 어떠한 경제적 대가나 이해관계 없이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