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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m's Story]/[잡학사전]

일본뇌염 예방접종 - 연령별 예방접종 시기, 방법

일본뇌염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렸을 경우에 혈액 내부로 전파되는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해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감염병이다. 

일본뇌염에 감염되면, 열을 동반한 가벼운 증상과 바이러스성 수막염으로 진행되기도 하고, 드물지만 뇌염으로까지 진행될 수도 있다. 뇌염으로 진행되면 초기에는 고열, 두통, 구토, 복통 등의 증상이 수반되며, 급성기에는 의식장애, 경련, 혼수, 사망에 이를 수 있으며, 회복기에는 언어장애, 판단능력 저하 등의 휴유증이 발생할 수 있다. 그리고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약 30%의 치명률을 보이고 있다.


보건당국에서는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권장 접종 시기에 맟줘 연중 접종받도록 권유하고 있다.



국가예방접종 사업대상 - 생후 12개월 ~ 만 12세 이하 




국가예방접종 사업대상인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표준예방접종일정에 맞춰 접종을 완료하여야 한다.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전국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에서 주소지에 관계없이 무료 접종 가능하다.


전국 보건소 및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성인 예방접종



성인은 면역력이 없고 모기 노출에 따른 감염위험이 높은 대상자에 대해 일본뇌염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현재 질병관리본부에서 정한 성인 대상 일본뇌염 예방접종 기준은 아래와 같다.

1. 과거 일본뇌염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성인 중

1) 위험지역 (논, 돼지 축사 인근)에 거주하거나, 전파시기에 위험지역에서 활동 예정인 경우

2) 비유행 지역에서 이주하여 국내에 장기 거주할 외국인

3) 일본뇌염 유행국가 여행자

4)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다루는 실험실 요원

* 일본뇌염 유행국가 
- 오스트레일리아, 방글라데시, 브루나이, 미얀마, 중국, 캄보디아, 괌,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라오스, 말레이시아, 네팔, 파키스탄, 파푸아뉴기니, 필리핀, 러시아, 사이판, 싱가포르, 스리랑카, 대만, 태국, 베트남, 동티모르 등


2. 접종용량 및 방법

1) 불활성화 백신 (베로세포 유래 백신) : 총 3회 접종
- 0.5ml를 7~30일 간격으로 2회 접종, 2차 접종 12개월 후 3차 접종

2) 약독화 생백신 (재조합 키메라 바이러스 백신) : 0.5ml 를 1회 접종


일본뇌염 예방접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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