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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m's Story]/[잡학사전]

조국 집회 후원금 개국본 대표 개인 계좌 입금 - 개국본 사기 & 횡령?!

조국 집회 후원금 - 개국본 개인계좌 입금    




지난해 당시 조국 법무부장관 사태로 인해 "조국수호", "검찰개혁" 을 목적으로 일명 "서초동 집회" 를 주도한 "개싸움 국민운동 본부(개국본)" 후원 계좌가 이종원 개국본 대표의 유튜브 휴원 계좌가 일부 동일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개국본은 서초동 집회가 한창이던 지난해 김모(51)씨 명의의 국민은행 계좌와 해외 혹은 인터넷 송금을 위해 이 대표 개인 페이팔 계좌를 통해 후원금을 모금했다. 그런데 이 대표가 운영하는 유튜브 "시사타파 TV" 후원계좌에도 동일한 페이팔 계좌가 공지되어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서초동 집회 후원금과 이 대표의 개인 유튜브 방송 후원금이 구분없이 모금한 것이다. 이에 "후원계좌를 투명하게 관리해왔다" 는 기존의 해명과 배치되는 부분이다.


개국본 후원계좌의 불투명성에 대한 의혹은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서초동 집회를 생방송 중계 하면서, 집회 후원 계좌와 개인 유튜브 계좌를 동시에 공지했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일부 회원들은 집회 후원계좌가 후원금을 얼마나 불투명하게 운영했는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보고 있다. 


개국본 사기 & 횡령죄 ?!



법조계에선 개국본의 이같은 상황을 두고 사기 & 횡령죄로 처벌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집회와 유튜브 후원 계좌를 함계 공지하면, 시청자가 이를 혼동케 하여, 조국 수호 집회 후원 명목으로 후원금을 개인계좌로 받았다면, 해당 자금을 투명하게 관리할 의사가 없었다고 해석할 수 있어 사기죄에 해당한다고 보고 있다.


또한 해당 후원금을 개인용도로 사용하였다면, 배임 & 횡령죄로도 처벌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예전부터 사용했던 시사타파 TV 개인 페이팔 계좌를 개국본이 1월 사단법인으로 정식 출범하면서 직원이 실수로 연동해서 올린 건데 나도 몰랐다. 페이팔 계좌를 단 한번도 열어보거나 개인적으로 사용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다." 


앞서 개국본은 서초동 집회 당시 후원 계좌가 4억원대 보이스피싱을 당했다는 사실을 밝히지 않은 채 모금을 해온 것이 확인되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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