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 미스터트롯 우승
대한민국을 트로트 열풍으로 몰아넣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은 결승전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던 임영웅의 우승으로 3개월 간의 대장정으로 막을 내렸다.
미스터트롯은 방영기간동안 매회 폭발적인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률 기록을 경신하며 압도적인 시청률 1위 프로그램이 되었고, 출연자들 역시 탁월환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매너로 이슈를 만들며 시청자들에게 인상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생방송으로 진행된 마지막 결승무대에서는 실시간 대국민 문자투표 트래픽이 폭주하면서, TV조선에서 문자투표 집계를 맡긴 해당업체 전산 서버가 마비되며, 정상적인 집계가 불가능해 우승자 발표를 연기하는 생방송 사상 초유의 사고도 발생하였다.
결국 14일 오후 8시경 긴급편성된 특별방송을 통해 미스터트롯 우승자를 발표했고, 결국 임영웅이 미스터트롯 진을 차지하며, 우승의 영광을 누렸다.
임영웅 - 얼굴 흉터
미스터트롯 우승자 임영웅의 얼굴 흉터는 카메라가 임영웅 얼굴을 클로즈업 하면서 부각되었고, 앞서 임영웅은 인스타그램 방송으로 팬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얼굴에 나이키가 있다." 며 자신의 얼굴흉터에 대해 언급했다.
임영웅은 "가끔 이 흉터가 나이키 모양처럼 보인다. 어릴 때 넘어져서 한 30바늘 정도 꿰맬 정도로 크게 수술했었다. 사실 개인적으로 정말 컴플레스였는데, 이번 미스터트롯을 통해 극복하게 된 것 같다." 라고 밝히기도 했다.
최근 한 언론 인터뷰에서 임영웅의 어머니가 해당 흉터에 대한 언급을 한 바 있다.
인터뷰에 따르면 임영웅 얼굴의 흉터는 초등학교 4학년 시절 주차장의 녹슨 쇠 양동이에 얼굴 왼쪽 광대 쪽을 찧어 30바늘을 꿰매는 수술을 했다고 한다. 당시 수술의사는 신경이 죽어 입이 제자리를 못 잡을 수 도 있다는 소견을 내놨다고 한다.
하지만 임영웅은 어머니에게 흉터에 대해서는 늘 대수롭지 않게 말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