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에서 공개한 스카이 스피어 컨셉트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래적인 디자인과 영화에서나 보던 변신기능을 현실화 하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가까운 미래의 자동차는 어떤 모습일지, 아우디 스카이스피어를 통해 확인해보시죠.
아우디 스카이 스피어 정보
이 포스팅 하나로 끝내세요!
[목차]
- 제원
- 가변형 휠베이스
- 디자인
- 실내
- AI 기능
- 양산가능성
1. 제원
스카이 스피어 컨셉트는 620마력에 제로백 4초대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뒷바퀴 전기모터 1개 기준의 성능이니, 앞바퀴에 전기모터가 추가되면 더 뛰어난 퍼포먼스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배터리는 80kWh 로 현재와 비슷한 수준이며, 미국 기준으로 500km 이상 주행가능하다고 합니다.
배터리와 주행거리에서는 다소 아쉬운 수치인 것 같습니다.
2. 가변형 휠베이스
아우디 스카이스피어 컨셉트는 휠베이스를 25cm 조절할 수 있는 가변형 휠베이스가 탑재되었습니다.
이번 아우디 컨셉트가 가장 주목받는 이유라고 할 수 있는데요.
상황에 따라 휠베이스 길이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GT모드라 불리는 장거리 주행모드에서는 아우디 A8 롱 휠베이스와 같은 길이가 적용되어, 최적의 장거리 운행이 가능합니다.
스포츠 모드에서는 RS5 수준의 휠베이스가 적용되어, 다이나믹한 운전이 가능합니다.
영화에서나 보던 자동차의 변신기능인데, 내연차가 아닌 전기차이기 때문에 가능한 아이디어 같습니다.
실제 양산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상당히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3. 디자인
아우디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이 그대로 적용되었습니다.
스피어컨셉트는 과거 Horch의 853 모델의 디자인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설계되었습니다.
특이한 점은 전면부 전체에 LED 램프로 다이나믹한 그래픽을 보여주는데요.
역시 조명회사 아우디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우디의 시그니처인 모노프레임 그릴 형상이 그대로 적용되어, 아우디의 DNA를 그대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전면부와 후면부에 마름모 형상의 광원을 적용하여, 최근 아우디의 디자인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4. 실내
스카이스피어 컨셉트 실내는 전기차 특유의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했고, 초대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스티어링 휠과 페달은 자율주행 시, 차체 안쪽으로 들어가며 사라집니다.
이렇게 되면 더 넓은 실내 공간이 확보될 수 있겠죠.
특히 디스플레이는 분리되어 운전석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의 역할을 하게 되는 점이 특이합니다.
그리고 물리버튼이 아닌 터치를 통해 센터콘솔의 모든 컨트롤을 가능합니다.
친환경 전기차답게 유칼립투스나무를 소재화 했고, 알칸타라 느낌의 마이크로 섬유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5. AI 기능
아우디는 현재 AI 통합기능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개발 중인 AI기능은 차량이 운전자의 특성이나 일상을 인지하고 런닝하여, 일정에 맞춘 운행을 스스로 수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운행하고 있는 지역 주변의 이벤트(행사, 공연 등)를 알려주는 등의 첨단기능을 지원하게 됩니다.
6. 양산 가능성
아우디 스카이스피어 컨셉트의 양산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
아우디의 과거 컨셉트카를 살펴보면, 과거 미래적 디자인으로 주목 받았던 프롤로그 컨셉트가 현재의 양산형 모델과 거의 유사합니다.
이런 부분을 생각해본다면, 충분히 양산 가능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언제쯤 현실화되어 양산되느냐가 관건이겠죠.
아우디 스카이스피어 컨셉트가 새로운 시그니처라 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지금까지 아우디 스카이스피어 콘셉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