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경 프로는 KLPGA에서 많은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 선수 중 한 명입니다. 큐티풀이라는 애칭답게 귀여운 외모지만, 우수한 성적을 보여주며 더욱 더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박현경 프로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큐티풀 박현경 프로의 모든 것!
이 포스팅에서 끝내드립니다!
[목차]
- 프로필
- 골프입문 계기
1) 입문계기
2) 박현경과 아버지 - 선수경력
1) 아마추어 시절
2) 프로데뷔 이후 - 본인만의 훈련방법
- 박현경과 고진영
- 본인이 생각하는 매력?
- 골퍼가 되지 않았다면?
- 연애스타일과 이상형
- 박현경에게 골프란?
1. 프로필
박현경 프로는 전라북도 전주 출신으로 2000년 1월 7일생입니다.
중산초등학교, 함열여중고등학교, 한국체육대학교를 나와 2018년 하나금융그룹 골프 선수단에 입단했습니다.
- 생년월일 : 2000년 1월 7일
- 출 생 지 : 전라북도 전주
- 출신학교 : 중산초 - 함열여중 - 함열여고 - 한국체육대학교
- 소 속 팀 : 하나금융그룹 - 한국토지신탁
박현경 프로는 수학여행도 가지 않고 골프에 매달릴 정도로 학창시절부터 연습벌레였습니다.
어렸을 때 연습을 덜하고 친구들이랑 많이 놀러다니지 못했던게 아쉽긴 했지만, 하고 싶은거 다 하면서 이룰 수는 없다고 생각해서 버텼다고 합니다.
2. 골프 입문계기
1) 투어프로 아버지
골프에 입문하게된 계기가 독특한대요.
박프로의 아버지는 투어프로로 대회를 뛰다가 고향 전주로 내려와 2002년부터 2012년까지 실내연습장을 운영했습니다.
박현경 프로가 9살이 되던 때, 체격조건이 좋다고 판단한 아버지가 골프를 권하면서 골프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2) 아버지의 지옥훈련?
학창시절부터 아버지는 엄격하게 훈련을 시켰습니다.
방학 때는 아침 8시까지 무조건 연습장으로 나오게끔 했고, 하루에 2천개 정도의 공을 다 치지 못하면 집에 보내지 않을 정도로 열정적으로 골프교육을 했습니다.
박현경 선수 역시 연습시간에 늦지 않으려고, 아침에 일어나서 옷만 챙겨입고 자전거 타고 연습장으로 갈 정도로 적극적으로 연습했습니다.
초등학생 시절에 손에 피가 나도 아픈 것보단, 아버지에게 칭찬받을 생각에 기분이 좋았을 정도로 연습에 매달렸습니다.
프로데뷔 첫 해에도 아버지가 하루에 쳐야할 공 갯수를 정해주고, "세계랭킹 1등하고, 올림픽에 나갈꺼야" 라며 동기부여도 하며, 아버지 겸 코치로서의 역할을 했습니다.
3. 선수경력
1) 아마추어
2014~2017년까지 아마추어 국가대표 선수였던 박현경 프로는 프로데뷔 전 마지막 아마추어 대회에서 사고를 치게 되는데요.
바로 2017년 송암배 아마골프대회에서 4라운드 합계 29언더파를 기록하며 국내 최소타 신기록을 달성한 것이였습니다.
"그 때는 내가 미쳤었구나." 라는 기분이 든다는 박현경 프로는 앞으로 인생에서 다시는 깰 수 없는 스코어인것 같다며, 정말 대단한 일을 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합니다.
2) 프로 데뷔 이후
2018년 KLPGA에 입회하게 되는데, 당시 박현경, 임희정, 조아연이 루키 3인방으로 관심을 모았습니다.
하지만 당시 박현경 선수만 우승을 하지 못하고, 임희정-조아연 프로가 8승을 합작하면서 마음고생이 심했다고 합니다.
코치인 아버지와도 트러블이 많았고, 너무 힘들어서 노래를 들어도 아무런 위로가 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2020년 5월 KLPGA 챔피언쉽에서 첫 우승을 기록하게 되고, 이어진 7월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에서 우승하며, 시즌 2승을 기록하며 스타로 발돋움하게 됩니다.
4. 본인만의 훈련방법
박현경 프로는 전지훈련을 정말 열심히 준비한다고 합니다.
전지훈련 기간 중 스스로 본인에 대한 분석을 철저히 하고, 우승에 대한 상상을 항상 한다고 합니다.
퍼터연습을 하더라도, 매번 "이 퍼팅이 우승펏이다" 라고 생각할 정도로 높은 집중력으로 훈련에 임합니다.
5. 박현경과 고진영
1) 고진영프로와의 인연
첫 우승 당시 가장 큰 도움을 줬던 사람으로 고진영 프로, 이시우 프로, 아버지를 꼽을 정도로, 고진영 프로와는 각별한 사이입니다.
2018~2019 시즌 좋지않은 성적으로 낙담하며 시작된 전지훈련에서 고진영 선수를 만나 같이 훈련을 하게 되는데요.
박현경 프로도 최근 인터뷰에서 그 때 고진영 선수를 만난게 정말 행운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본인은 멘탈이 조금 약한 면이 있지만, 고진영 프로는 멘탈이 강하고 항상 당당한 모습이 있어 그 부분을 배우고 싶다고 했고, 고진영 프로보다 본인이 나은 점은 나이가 젊은 거 딱 하나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2) 고진영 프로의 조언
첫 우승 때, 3라운드가 끝난 저녁에 고진영 선수는 박현경 선수에게, "현경아. 우승하지마."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박현경 프로가 우승경험이 없는 상태에서, 마지막 라운드에서 욕심을 내다가 경기를 망칠까봐 부담을 덜어주고자 그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그 조언으로 정말 마음을 내려놓고, 욕심없이 경기에 임했는데 좋은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6. 본인이 생각하는 매력
1) 본인이 생각하는 인기비결
인기비결을 묻는 질문에 박현경 프로는 일부러 그러는 건 아니지만, 귀여운 이미지를 많이 사랑해주시는 것 같다고 대답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집에서 자신의 쌩얼을 보면, "이 얼굴이?!" 하면서 깜짝 놀란다고 답했습니다.
2) 팬들은 모르는 반전매력은?
낯가림이나 수줍음, 부끄러움도 많이 타지만 하고 싶은 말은 하는 편이라, 당돌한 면이 있다고 합니다.
7. 골퍼가 되지 않았다면?
최근 인터뷰에서는 먹는 걸 좋아해서, 요리를 배워서 만드는 일을 했을 것 같다고 하면서, 결혼해도 얼굴이 예쁘면 3년가고, 요리를 잘하면 평생간다는 말이 있더라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8. 연애스타일과 이상형
1) 연애 스타일
동갑, 연하보다는 연상을 좋아하고 자신을 리드해줄 수 있는 사람과 연애하고 싶다고 합니다.
2) 이상형
인터뷰에서 여진구, 정해인, 박보검, 박서준을 놓고 이상형 월드컵을 했는데, 박서준이 가장 이상형에 가깝다고 밝혔습니다.
9. 박현경에게 골프란?
골프는 인생의 전부라는 박현경 프로는 29살에는 골프를 모르는 사람도 박세리, 박인비가 누군지 알듯이, 사람들에게 골프여제로 기억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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