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최고치 경신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020년 들어 최고치를 경신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의 주간집계에서 긍정 평가가 49.3%로 3월 2주차(47.2%) 주간집계 대비 2.1%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평가는 47.9%로 1.2%p 하락하였다.
긍정평가에는 매우잘함 31.6%, 잘하는 편 17.8% 로 구성되었고, 부정평가는 매우 잘못함 34.9%, 잘못하는 편 12.9% 로 구성되었다.
해당 결과는 긍정평가의 경우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고, 부정평가는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선 것도 올해 들어 처음있는 일이다.
국정수행 지지율 세부 통계
3월 2주차의 마지막 날이였던 지난 13일 긍정 50.9% / 부정 45.8% 로 마감한 이후 긍정평가는 16일 47.9% (부정 49.0%), 17일 46.2% (부정 50.5%), 18일 48.5% (부정 48.0%) 로 집계되면서 반등을 보이다가, 19일에 52.8% (부정 45.2%) 로 급등했고 마지막 날 20일에는 51.4% (부정 46.3%) 로 마감되었다.
연령대별로는 핵심 지지층인 30대가 46.2% 에서 56.6% 로 10.4%p 급등했고, 50대에서도 43.2% 에서 47.3% 로 4.1%p 로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 경기/인천 지역에서 각각 3.4%p, 3.3%p 씩 상승하였다.
지지정당별로는 국민의당 지지층이 14.3%p, 정의당 지지층이 13.2%p 가 상승하여 급상승세를 보였고, 무당층에서도 6.3%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이 4.6%p 상승하였고, 직업별로는 노동직 직군에서 4.7%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