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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m's Story]/[잡학사전]

정세균 대국민 담화 장관 차관 급여 30% 반납 - 장관 연봉 차관 연봉수준

정세균 총리 - 대국민 담화



21일 정세균 총리는 정부 서울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


정 총리는 대국민 담화를 통해 집단감염이 높은 종교시설과 유흥시설, 실내 체육시설에 대해 앞으로 15일간 운영을 중단하라고 강력히 권고했다. 이어 국민 개개인에게는 생필품 구매나 의료기관 방문 등의 불가피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15일 동안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이같은 권고는 향후 보름이 코로나19 대응의 결정적 시기로 판단하고,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내린 것이다.


이번 조치로 22일부터 내달 5일까지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종교시설과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의 운영을 중단하도록 하고, 운영이 불가피할 경우에는 방역당국이 정한 준수사항을 철저히 이행하는 조건으로 운영이 가능하도록 제한했다. 지자체에서는 22일부터 해당 시설들이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있는지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 개개인 역시 사회적 거리두기 효과 극대화를 위해 향후 15일간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최대한 집 안에 머물러달라고 당부했다. 직장인의 경우, 재택/유연근무와 출퇴근 시간을 조정하여 밀집된 근무환경을 피하고 의심증상이 확인되면 출근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장/차관급 공무원 급여 반납 



한편 이번 대국민 담화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위기를 겪고 있는 국민들의 고통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앞으로 4개월간 장/차관급 공무원 급여 30%를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국무총리실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비상 국무위원 워크숍에서 이같은 입금 반납안을 논의/결정했다고 밝혔다.


급여 반납에 참여하는 대상은 21일 워크샵에 참석한 홍남기 경제부총리, 유은혜 사회부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 전체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참석하는 은성수 금융위원장,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이의경 식약처장, 민갑룡 경찰청장 등의 기관장이다.


현재 장관 및 장관급 인사의 연봉은 1억 3,164만원이며, 차관 및 차관급 공무원 연봉은 1억 2,785만원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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