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아이돌 그룹 구구단의 세정이 현실자취녀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다.
13일 방송될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 산다" 에는 자취 3개월차의 여자 아이돌그룹 구구단의 세정이 출연하여 꾸밈없는 매력을 보일 예정이다.
"나혼자 산다" 예고편에서 세정은 잠에서 깨자마자 페트병 째 물을 마시며 털털한 현실 자취생의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전등 대신 캔들워머 불빛에 의지해 양치질을 하는 엉뚱한 매력을 보이는 상황을 연출한다.
초보 자취생인만큼 챙겨놓은 수많은 가구들과 방바닥에 어지러히 널브러져 있는 각종 짐들이 그대로 전파를 타면서 가식없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이전에 살던 사람이 붙여 놓았던 스티커들과 은박지를 떼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고 형광등 교체할 때는 식사를 했던 상을 사다리로 사용하면서 현실 자취생의 모습 그대로를 보여준다.
이어 세정은 야식을 만들기 시작한다. 평소 요리를 즐겨한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던 것과는 달리 냉동 오징어와 힘겨운 씨름을 하면서, 기여코 야식을 완성해낸다. 그러나 행복의 순간도 잠시 분위기를 내려고 발코니로 음식을 옮기던 과정에서 음식을 쏟아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음식을 그대로 버려야 하는 상황도 발생한다.
애써 만든 야식을 맛도 보지 못하고 버려야 하는 상황이 오자, 세정은 "참 뜻대로 되는게 없어요." 라며 해탈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결국 힘들게 요리한 음식을 버리고 맥주를 마시는 장면은 현실 자취생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기에 충분해 보인다.
자취생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리얼한 웃음을 선사할 구구단 세정의 꾸밈없는 일상은 13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 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