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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m's Story]/[잡학사전]

홍준표 양산을 출마 철회 - 대구 출마 예정!

미래통합당과 4.15 총선 공천을 두고 갈등이 봉합되지 않고 있던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결국 양산을 출마를 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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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홍준표 전 경남지사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홍준표 전 지사는 "무소속으로 양산을 출마를 심도있게 검토했지만, 상대당 후보를 도와주는 꼴이 될 수 있어 다른 지역에 출마하기로 결정했다." 고 밝혔다. 


이어 홍 전 지사는 "무소속으로 대구 출마를 할 계획이며, 대구지역 어디든 출마하겠다. 단, 현재 미래통합당 현역이 없는 지역구에 출마할 예정이다." 라고 대구 지역구 출마를 밝혔다. 단, 미래통합당 현역이 없는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밝혀 해당지역구가 어디가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앞서 홍준표 전 지사는 미래통합당 양산을 후보공천에서 배제된 이후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의 파면을 요구했다. 


홍 전 지사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최고위에서 황대표가 일부 공천문제의 잘못을 시정해야 한다는 것을 시사했다고 한다." 고 했다.


황교안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천반발이 지속되어 일부 지역은 재검토가 필요한 것 같다고 발언한 바 있다.


홍 전지사는 "황대표가 전국적으로 광범위하게 자행된 김형오의 막천을 이번 주말까지 바로 잡으려면 막천을 주도한 김형오를 즉각 파면해야 한다. 스스로 막천한 사람이 어떻게 그 막천을 공천으로 바꿀수 있는가? 그러나 이번 양산 협잡 공천은 황대표측과 김형오가 공모한 막천이기 때문에 바로잡을 가능성은 제로라고 본다." 며 황대표와 김위원장을 몰아세웠다.


홍 전지사는 앞서 올린 게시글에서는 "사기와 기망, 협잡에 의한 막천을 받아들이는 것은 홍준표의 길이 아니다. 나는 평생을 불의와 불공정과 싸워온 사람이다. 웬만하며 이런 정치판을 떠나 그만둘 수 도 있지만, 황대표와 김형오의 이런 협잡에는 굴할 수 없다. 홍준표의 길로 홍준표 답게 간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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