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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m's Story]/[잡학사전]

트롯신이 떴다 - 출연진, 방송시간

트로트 레전드 김연자, 주현미, 설운도, 진성, 남진과 장윤정이 낯선 해외에서 버스킹 공연을 펼친다?!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으로 국내에서 신드롬이 생기며 인기를 끌고 있는 트로트가 이번에는 SBS 새 예능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 를 통해 트롯트 세계화를 꿈꾼다.



4일 SBS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트롯신을 떴다." 기자 간담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었다.



간담회를 통해 장윤정은 요즘 트로트가 워낙 인기가 많다보니 트로트를 소재로 한 방송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데, 트롯신이 떴다는 지금 막 떠오로는 후배들이 아니라 탄탄하게 트로트를 지켜주는 선배들에게 포커스가 맞춰져서 제작인에게 너무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트롯신이 떴다는 지난 1월 베트남에서 현지 촬영을 마친 상태이다. 출연진들은 과연 트로트가 해외에서도 통할까 반신반의 했다고 한다. 간담회에서 주현미는 "최근 트로트가 사랑을 받으면서 외국인들이 트로트를 어떻게 생각할까 궁금했다. 우리의 노래로 버스킹을 하는게 신선했고, 35년 넘게 활동하면서 처음있는 경험이였다.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있었는데 외국에 트로트를 알리는 데 희망을 볼 수 있었다며 현지에서의 버스킹 경험을 털어놨다.



이어 남진은 "단순한 공연이 아니고 다같이 함께 여행을 다녀온다는 느낌이 가장 기대됐다.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은 자신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동료들과 함께라서 좋았다. 동료 간의 추억을 잊은지 오래됐는데, 이번 프로그램에서 만나 반가웠다." 고 밝혔다. 


설운도는 "남진 선배가 우리와 함께 해주셔서 영광이였다. 현지에서 전우들이 밥을 사줬는데 선배가 눈물을 글썽이는 걸 처음봤다." 고 현지 촬영 중의 에피소드를 귀뜸했다.



"트롯신이 떴다." 는 김연자, 주현미, 설운도, 진성, 장윤정 등 국내 정상급 트로트 가수들이 뭉쳐 해외에 트로트를 소개하는 K-트로트 세계 정복기이다. 그 첫 번째 여정인 베트남에서의 여정이 방송된다. 


첫 방송은 3월 4일 오후 10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