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이 계속해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시아 대회가 취소되었다.
LPGA는 2월에 열릴 예정이던 투어 아시아 대회를 취소하였는데 해당 대회는 2월 20일부터 태국 파타야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0 혼다 LPGA 타일랜드와 27일 개최 예정이던 2020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쉽이다. 이어 3월에 중국에서 개최될 예정이였던 블루베이 LPGA 대회도 취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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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규모 이벤트가 취소 또는 연기 되어야한다는 아시아 국가들의 권고를 받아들여 내리게된 결정이라고 밝혔고, 대회 취소를 결정함에 있어서 타이틀 스폰서인 혼다, HSBC, IMG 측에서 이번 결정을 이해해줘서 감사하게 생각하며, 선수와 팬 그리고 모든 관계자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 사항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LPGA의 대회 개최 취소결정에 따라 선수들은 3월 19일 볼빅 파운더스 컵이 열리기 전까지 약 한 달여의 기간동안 휴식기간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한 한 달여의 휴식기간이 선수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궁금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