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tom's Story]/[잡학사전]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프로필 하루일과)

정은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국내에서 장기간 동안 확산되면서, 정부와 관련부처가 코로나19 대응에 여념이 없다. 그 중에서도 제일 바쁘게 돌아가는 곳이 아마 중앙방역대책본부 내 질병관리본부가 아닐까싶다. 특히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매일 정례브리핑 등으로 국민들에게도 많이 알려지게 되었다. 최근 한 언론보도에서는 한달 전 정 본부장과 현재 수척해진 정 본부장을 비교하면서 그녀의 격무에 대한 보도를 하기도 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에 대해 정리해보았다.



■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 학력


01234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1965년 광주 출신으로 광주 전남여고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의학과, 서울대학교 보건학 석사, 서울대학교 예방의학 박사의 학력을 가지고 있다.


*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 학력


 - 1965년 광주 출생

 - 광주 전남여고

 - 서울대학교 의학과 / 보건학 석사 / 예방의학 박사



■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 경력사항


012345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2010년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 보건산업기술과 과장과 질병정책과 과장, 2012년에는 응급의료과 과장을 거쳐  2014년에 질병관리본부가 새로이 출범하면서 만성질환관리과 과장, 질병예방센터 센터장, 긴급상황센터 센터장을 거쳐 현재 질병관리본부장이 되었다. 질병관리본부 내부적으로는 내부승진으로 본부장이 된 첫 사례로 꼽힌다. 이같은 경력을 통해 국내에서 명실상부한 위기관리 대응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 정은경 질병관리 본부장 - 경력사항


- 2010년 보건복지가족부 질병정책과 과장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 보건산업기술과 과장 

- 2012년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 과장

- 2014년 질병관리본부 만성질환관리과 과장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 센터장

- 2016년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센터 센터장

- 2017년 질병관리본부 본부장



■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 위기대응능력


01234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질병예방센터장으로 근무하던 지난 2015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가 발생하며, 최전방 일선에서 위기관리 대응업무를 수행했고, 긴급상황센터장으로 근무할 당시에는 지카바이러스가 전세계적으로 유행하여 국내 감염자 예방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특히 질병관리본부장이 된 이후 다시 한번 메르스 사태가 발생하면서 국내에서 확잔자가 발생했으나, 초기에 확진자 동선 조사하고 공개하는 등의 침착한 대응으로 추가 확산없이 38일만에 사태를 종결시켜 당시 침착하게 대응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 위기대응능력


- 2015년 질병예방센터장 : 메르스 사태 대응

- 2016년 긴급상황센터장 : 지카바이러스 대응

- 2018년 질병관리본부장 : 메르스 사태 대응



■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 코로나19 


01234



정 본부장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충북 오송에 소재한 질병관리본부에서 자리를 지키며 대응상황 등을 진두지휘했다. 매일 진행하는 정례 브리핑 장소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 브리핑실로 변경한 것도 이동시간을 아끼기 위해서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 본부장은 현장대응상황 파악, 확진자/사망자 현황집계, 각종 화상회의 참석, 매일 언론 브리핑 준비 등으로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으며, 식사도 도시락 등으로 겨우 챙기고 있다고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