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깊은한숨)
마무리 마침표까지
작성해놓은 포스팅이 한순간에 날아갔다.
dog 빡치는 상황,
마음정리하고,다시 정성껏 작성하는 포스팅입.
내가 주 5일 이상 타고 다니는 우리 쌩쌩이가..
브레이크가 약간 이상하여 수리하기로했다.
1호님, 2호님 등원시키고
청소기만 후다닥 돌리고 나와
자주가는 정비소에
우리쌩쌩이 들여보내니, 3시간 뒤에 오라신다..
뜨헛,,3시간..ㅜㅠ
무얼하며 기다릴까 기웃기웃!
하필, 미세먼지 그득 그득한날 부품이 도착해서는,,ㅜㅠ
오늘 나의 선택을 받은 곳은 이곳!
바로 롤링핀 세곡점.
롤링핀 세곡점은
건물 양옆에 주차장이 마련되어있다.
쌩쌩이 카센터에 넣고 도보로 이동했다.
사진 속 빨간 전화 부스 처럼 생긴곳은 발렛파킹을 위한 부스.
워낙에 손님이 많은 곳이라 발렛을 해주는 모양이다.
입구앞 2층 키즈존과
메뉴홍보를 위한 입간판.
입구부터 여심을 홀리기 맞춤인 인테리어~!
음..여기로 오길 잘했군!
싶었음ㅋㅋ
내가 좀 이른 시간에 가서인지 (오전10시30분쯤)
아직 빵이 진열대에 다 채워지진 않았다.
베이커리 카페답게 빵 종류는 굉장히 많은거같다.
빵구경을 마치고
빵을 골라 접시에 담고 음료를 주문한다.
오전시간대라
브런치메뉴를 만들어 내고 있었는데,
주방이 오픈형이라 뭔가 위생에 대한 믿음이 갔다.
카페분위기는
모던하면서도 따뜻하고 유럽풍 갬성이 풍기는게..
한마디로 멋스럽다.ㅋㅋ
전체적으로 브라운톤을 많이 사용하였음에도
전면 통유리를 사용하여 답답함이 전혀 없었다.
홀의 안쪽으로 공간이 분리되어 있는것도 좋았다.
손님이 많더라도 소음이 약간은 줄지 않을까?!
생각해봄ㅋㅋ
메뉴를 주문하고
나는 2층으로 올라갔다.
직원분께 노트북 사용을 위한 콘센트 위치를 여쭤봤더니,
2층이 사용이 편할 거라고 친절히 답해주셨다~
2층에 올라서자마자 오른쪽은 키즈존이다.
주부인 나는 이런 곳은 못 지나치지!
아직 꼬마 손님들이 없어서 신발벗고 들어가 촬영!
사진을 다 찍고 나오려는데 한가족 입장~
키즈존은 마치 구조가 집과 같다.
거실 / 방1 / 방2 / 화장실.
이렇게 되어있다.
사진은 거실의 모습.
키즈존의 입구 바로 맞은 편에 있는 방1
작은 테이블과 악기들이 구비되어 있었다.
거실을 지나 왼편에 있는 방2는
독서와 소꿉놀이를 할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방3은 베이비존으로 구성되어있어
24개월 아이들이 놀기에 충분한 장난감들이 준비되어있고
바닥은 놀이매트가 깔려있어 안심하고 즐길 수 있겠다.
화장실 바로 입구에 아기의자도 마련되어있다.
화장실 문을 열어보고 완젼 감동!!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인테리어, 세면대 높이, 유아변기, 소변기에 기저귀 교환대까지!!
키즈카페 못지 않은 화장실이다.
바닥은 미끄럼 방지 매트가 깔려있어
슬리퍼를 신지않고 다닐 수있다.
2층 롤링존의 내부 인테리어 또한 기가 막히다.
소품 하나 하나 멋들어지며
공간을 분리해놓아 소규모 그룹미팅도 가능 하겠다.
의자 밑에 콘센트를 사용할 수있는 자리가 있어
노트북을 사용하기도 편리했다.
아침을 먹고갔지만..
나는 굿모닝 크로와상세트를 주문했다~
그리고 후식으로 먹을 리프파이까지.ㅋㅋㅋ
크로와상이 왜best 메뉴인지 알겠다~
맛있다!!
크로와상에 야채와 치즈,햄이 샌드되어 있는데,
그 안에 홀그레인 머스타드소스가 느끼함1도 없이 잘 잡아준다.
먹다 보니 너무너무 배불렀지만, 한톨도 남기지않고 다먹음.ㅋ
아메리카노 또한 산미가 살짝있지만, 고소하고 쌉쌀하니 내입맛에 딱맞음!
난 산미있는 아메리카노 싫어하는데 이건 왜 맛있지??
(애들없이 혼자 먹어 더맛있는건가..ㅋㅋㅋ)
* 총평
- 홀의 내부가 넓고 공간분리가 잘 되어있다.
- 요즘 노키즈존이 많은데, 나같은 아이 엄마에겐 더 없이 반가운 장소(2층 키즈존)이다.
- 인테리어가 훌륭하다.
- 여심을 홀리기에 충분한 소품들.
- 무엇보다 맛있고 맛있다!!!
* 롤링핀 세곡점의 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를 클릭해주쎄옹~
* 본 포스팅은 아무런 경제적 대가없이 작성된 글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