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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m's Story]/[잡학사전]

한국인 입국금지 입국제한 국가 (50개국)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며, 세계 각국에서 한국인의 입국을 제한하는 국가가 50개국을 넘었다. 


외교부에 따르면 28일 오전까지 한국인 입국금지 조치를 내린 나라는 25개국, 강제격리 등의 제한조치를 내린 나라는 25개국으로 총 50개 이상의 국가가 한국에 대한 입국제재 조치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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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인에 대해 입국금지 조치를 시행하는 국가는 아프리카 동부의 코로모가 추가되면서 25개국이 되었고, 입국절차를 강화한 나라는 크로아티아, 아이슬란드, 우크라이나,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등의 4개국이 추가되면서 25개국이 되었다.


 외교부에서는 해당 국가 각 공관에서 대한민국 정부의 코로나19 방역/대응/대처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고, 과도한 입국 제한 조치에 대한 우려의 뜻과 함께 조치해제를 위한 협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외교부에서도 당국자들이 각국 대사를 만나 협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도의 경우, 한국인에게 발급하던 도착비자제도와 전자 사증 제도를 잠정 중단하고, 비자 발급은 주한인도대사관을 통해 직접 발급받도록 조치하였다.


독일은 한국/중국/일본 등의 확진자가 있는 국가에서 오는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연락처 등의 개인정보와 행선지 정보 제출을 의무화했다. 


미국은 2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에 대한 입국금지/제한 조치에 대해 필요하다면 적절한 시기에 시행할 수도 있으나 지금은 적절한 때가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외교부 관계자는 과도한 조치에 대해서는 외교채널을 통해 계속하여 설득하고 있으며, 긴밀한 협의를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